연예인 악플 유포 유튜버 ‘탈덕수용소’와 ‘뻑가’를 잡아낸 정경석 변호사의 정체, 그가 미국 구글 본사까지 간 이유, 실제 판결 결과까지 정리했습니다.
정경석 변호사, 악성 콘텐츠와의 전쟁을 선포하다
온라인 악성 콘텐츠의 시대, 왜 정경석인가?

최근 몇 년간 연예인을 향한 허위사실 유포와 악플, 루머가 유튜브와 커뮤니티를 통해 무분별하게 퍼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피해자들은 신원 불상의 가해자들 때문에 제대로 된 대응조차 어려웠습니다. 이런 현실 속에서 단단한 법률 지식과 실전 경험을 바탕으로 직접 미국 구글 본사까지 가서 악플러의 정보를 확보한 인물이 있습니다. 그는 바로 정경석 변호사입니다.
엔터계의 '법적 방패' 정경석 변호사란?
정경석 변호사는 서울대 법대 출신으로, 제38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후 다양한 로펌에서 실무를 거쳐 현재 법무법인 리우의 파트너 변호사로 활동 중입니다.
그는 특히 엔터테인먼트, 지적재산권, 사이버 명예훼손 분야에서 국내 최고 수준의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으며, 스타 연예인의 법률 대리뿐 아니라 악성 유튜버 대응에서도 독보적인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장원영을 지킨 변호사, '탈덕수용소'를 법으로 응징하다

‘탈덕수용소’는 K-POP 아이돌 특히 여성 연예인을 타겟으로 악의적인 루머와 자극적인 영상 콘텐츠를 제작해온 유튜브 채널입니다. 그 중 대표적인 피해자가 아이브의 장원영이었습니다.
장원영의 소속사 스타쉽 엔터테인먼트는 이 사안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정경석 변호사를 법률대리인으로 선임했고, 정 변호사는 구글코리아로부터 정보 요청을 시도했지만 개인정보 보호법에 가로막혔습니다.
그래서 그는 직접 미국으로 향합니다.
미국 법원 디스커버리 제도 활용

정 변호사는 미국 법원의 디스커버리(Discovery) 제도를 활용하여, 구글 본사에 요청해 탈덕수용소의 IP 주소, 접속지, 이메일 등을 확보합니다.
- 유튜브는 미국 기업
- 미국 법원 명령 시 구글도 정보 제공 가능
- 이를 바탕으로 국내에서 민·형사 소송 가능
결국 그는 탈덕수용소의 실체가 **박○○**이라는 인물임을 밝혀냈고, 이 인물은 '가사하라', '쿠로미', '팬픽러' 등의 아이디로 여러 커뮤니티에 루머를 유포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실제 판결 결과는?

2025년 1월 21일, 서울중앙지방법원은 탈덕수용소 운영자 박○○에게 1억 원 손해배상을 명령했습니다. 이는 국내에서 악성 유튜브 콘텐츠에 대한 판결로서는 이례적인 고액 배상이었으며, 사이버 명예훼손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뻑가 사건까지… 정경석의 끝없는 추적

또 다른 유튜버 뻑가 역시 정 변호사의 손에 의해 신원이 드러났습니다. BJ 과즙세연(본명 인세연)에 대한 명예훼손 사건에서 정 변호사는 같은 방식으로 미국 디스커버리 제도를 활용, 뻑가의 개인정보 일부를 확보했습니다. 뻑가 역시 박모 씨라는 30대 후반 남성으로 확인되었고, 현재 민형사상 법적 절차가 진행 중입니다.
이처럼 그는 단순히 스타 연예인을 대리하는 변호사가 아닌, 사이버 공간의 악성 콘텐츠에 대한 실질적 대응자로서 활약하고 있습니다.
사이버 악성 콘텐츠에 대응하는 ‘클린인터넷센터’ 설립

법무법인 리우는 정 변호사의 주도로 ‘클린인터넷센터’를 설립하였고, 다음과 같은 기능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 실시간 악플 모니터링
- AI 기반 자동 감지 시스템
- 고소/법률 대응 원스톱 대행
- 피해자 맞춤형 대응 매뉴얼 제공
이는 단순 법률 서비스가 아닌, 인터넷 악성 콘텐츠에 대한 사이버 방역 시스템으로 작동하며 피해자 보호의 선도적 모델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유퀴즈’ 출연으로 알려진 정의 구현자

정경석 변호사는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미국 구글 본사까지 날아가 탈덕수용소의 정체를 밝혀낸 이야기를 공개했습니다.
이 방송에서 그는 복잡한 법적 절차, 사이버 명예훼손 문제의 심각성, 그리고 연예인을 향한 지속적인 악성 콘텐츠의 구조를 누구나 이해하기 쉽게 풀어내며 큰 반향을 일으켰습니다.
“누군가는 움직여야 합니다.”
이 한마디는 수많은 피해자에게 큰 위로가 되었습니다.
정경석 변호사가 진짜로 하고 싶은 일

그는 단순히 소송만 대리하는 법조인이 아닙니다. 악성 콘텐츠의 구조와 플랫폼의 한계를 누구보다 잘 알기에, 장기적으로는 콘텐츠 생태계를 건강하게 만드는 구조적 대응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정경석 변호사는 지금도 다음과 같은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 악성 콘텐츠 생산자에 대한 정기 모니터링
- 신고 및 고소 자동화 시스템 개선
- 연예인 및 크리에이터 맞춤형 대응 매뉴얼 제작
- 플랫폼사와의 정책 개선 협의 활동
주요 저서와 콘텐츠, 실력은 말보다 정확하다

그의 깊은 법률적 통찰은 단순 실무를 넘어서 전문 서적으로도 이어집니다.
『엔터테인먼트 비즈니스 분쟁사례집』 | 연예계에서 실제 발생한 다양한 법률 분쟁 사례 정리 |
『지적재산권 이야기』 | 비전문가도 이해할 수 있는 지재권 기본 개념 해설 |
『민사집행법판례해설』 | 민사 소송 및 판례 분석을 통한 실무 가이드 |
실제 소송, 제도 이해, 대중 설득, 콘텐츠 생산까지 가능한 멀티 법조인의 면모가 잘 드러납니다.
왜 우리는 정경석 변호사를 주목해야 하는가?

- 해외 기업과도 맞설 수 있는 실력과 실행력
- 명확한 공익 목적을 가진 활동
- 사건 해결 그 이상을 위한 구조적 개선 노력
이 모든 것이 정경석 변호사가 단순히 유명한 변호사가 아니라, 디지털 정의 실현의 대표 주자로 평가받는 이유입니다.
마무리 요약

정경석 변호사는 단순히 스타 연예인의 명예를 지키는 변호사가 아닙니다.
그는 사이버 명예훼손이라는 신종 범죄에 맞서 싸우는 정의 실현가이자,
해외 플랫폼의 벽을 뚫고 정보를 확보하는 전략가이며,
실시간 모니터링과 AI 시스템까지 구축한 사이버 방역의 선도자입니다.
‘탈덕수용소’, ‘뻑가’ 등 악성 유튜버로 인해 고통받는 피해자가 많았던 시대,
그는 결국 현실의 법과 플랫폼의 벽을 뚫고, 진짜 법적 처벌을 이끌어냈습니다.
앞으로도 이런 변호사가 있다면, 우리 사회는 더 안전하고 건강해질 수 있습니다.

